*1998년 출시되어 최초로 퇴비화 기능 인증 받은 생분해성 바이오폴리머
*이코플렉스 기반 바이오폴리머 혁신으로 플라스틱 시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
*유기물 재활용 통해 플라스틱의 새로운 친환경 옵션(end-of-life) 확장 및 순환 경제 기여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바이오폴리머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 제품 이코플렉스(ecoflex®)가 출시 25주년을 맞았다. 1998년 플라스틱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코플렉스는 세계 최초로 퇴비화 기능 인증을 획득한 생분해성 폴리머로, 출시 이후 높은 성능의 고품질 제품으로 신뢰성을 쌓았다.

바스프는 이코플렉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바이오폴리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해당 제품군은 화석원료 기반 이코플렉스 F뿐만 아니라 부분적으로 바이오 기반인 이코플렉스 FS 및 FG를 포함한 다양한 등급으로 제공된다. 바스프의 모든 PBAT 등급은 EN 13432, AS4736 및 ASTM 6400 등 가장 엄격한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산업용 퇴비화 기능 인증을 획득했다. 이코플렉스는 가정환경 및 농업용 토양에서 미생물을 통해 생분해될 수 있다.

바스프의 코폴리에스터 제품은 유럽 식품접촉물질에 대한 규정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접촉물질 고시 요건을 준수하는 몇 안 되는 인증된 퇴비화 가능 폴리머 중 하나로, 퇴비화 기능을 인증 받은 바스프의 생분해성 폴리머 이코비오(ecovio®)의 베이스 폴리머이다. 전 지역에서 컴파운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스프는 최고의 소재 성능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필름, 포장 및 농업 시장을 지원한다. 또한, 바스프는 고객에게 이코플렉스 소재와 더불어 탁월한 규제 지원, 글로벌 공급망 규정 준수, 시장 개척자로서의 풍부한 응용 개발 경험 등의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스프 바이오폴리머 글로벌 비즈니스 관리 담당 마르셀 필립 바스(Marcel Philipp Barth)는 “이코플렉스는 25년 전 출시된 이후 고객에게 고품질의 안정된 성능을 제공해 왔으며, 오늘날 시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퇴비화 가능 응용 제품의 출시를 가능케 했다”며 “바스프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새로운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이코플렉스 기반의 혁신적인 포장 솔루션을 개발한다. 그 예로, 2023년 출시한 이코비오 등급은 가정용 및 산업용 퇴비화 기능을 인증받아 종이 기반 포장재의 친환경 옵션(end-of-life)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이코플렉스는 폴리락트산(PLA) 및 전분과 같은 재생 가능한 소재 기반 플라스틱 생산에 이상적인 혼합 파트너로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퇴비화 기능을 인증 받은 또 다른 바스프의 솔루션 이코비오에 유연성과 인성 등 특수한 소재 특성을 제공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식품 생산, 포장 및 유통 기한에 있어서도 이코비오의 장점이 입증되었으며, 이러한 장점은 상업용 토양뿐만 아니라 산업 및 가정환경에서도 인증된 생분해성을 토대로 한다. 이코비오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더 많은 양의 퇴비를 통해 영양분을 토양으로 환원할 수 있으며, 농업용 토양에 잔류 미세 플라스틱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한 유기물 재활용으로 영양분 순환 고리를 구축하여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

씨스켐닷컴(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