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대표 이홍열)은 1964년 창립 이래 한국 화학 산업 발전과 그 역사를 함께해 온 기업이다. 화학 산업의 근간이 되는 일반화학 사업에서 출발해 건축용 기능성첨가제 메셀로스, 의약용 캡슐원료 애니코트 등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반도체 현상액 원료인 TMAC, 컬러레이저프린터 토너 등 전자재료 분야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스페셜티 케미컬 전문 기업으로 사업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1조3717억원, 당기순이익 214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해외 수출 매출액은 7546억원으로 이는 회사 전체 매출액의 55% 수준이다. 주요 수출 품목의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2017년 대비 19.7%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아시아 톱10 정밀화학사`라는 중장기 비전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 향상을 비롯해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 3개 사업장(울산, 서울, 인천)과 더불어 유럽법인, 중국법인, 미주사무소를 각각 두면서 원활한 해외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해외 시장 타깃의 전략적 마케팅 방안으로 화학산업 관련 주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회사 및 제품에 대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안전, 건강 관련 규제 및 소비자 선호 변화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 등 전 세계적 화학 산업 메가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페셜티 케미컬 사업 확대를 신성장 전략으로 삼아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씨스켐닷컴(2019-12-05)